남원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이제는 근절해야..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관내 90여 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비상구 폐쇄·잠금·장애물 설치 및 소화 설비 전원·밸브 차단 행위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시설, 사우나, 예식장 등 관내 90여 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서한문을 보낸다.
남우식 방호구조과장은“2년 전 제천 화재 등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한 주원인으로는 피난·방화구획에 설치된 방화문 등의 훼손으로, 비상구 등의 상시 안전 관리는 화재 인명피해 방지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은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서한문 발송 대상처 중 실시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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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위험 상황을 대비하세요!
- 완강기 체험장 연중 운영
남원소방서는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서 내에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비상구가 2개 이상 확보되지 않은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 이하까지 설치되어야 한다. 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를 통한 탈출이 불가능할 때 베란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완강기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서내 완강기 체험장을 설치 체험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완강기 체험문의는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063-630-82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소방서장은 “생명의 줄 완강기! 위험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며 “나에게 닥치기 전에 체험을 적극 권장” 한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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