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산불화재
- 논두렁 태우다가 큰 산 태울 뻔..
남원소방서는 지난 8일 17시경 남원시 용정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9일 9시 30분까지 진화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사유림 0.01ha 가 소실되고 편백나무 6000본이 불탔으며 소방당국은 산불 목격자의 진술과 조사를 토대로 논두렁 소각 중 불씨가 바람에 의해 인접한 산으로 착화 및 연소 확대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피해 원인과 피해 재산 정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로 소방차 6대 및 소방헬기 3대가 동원됐으며 소방대원 뿐 아니라, 의용소방대원 및 산불진화대를 포함 119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김광수 서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논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 피치 못할 논두렁 소각 시 꼭 119에 사전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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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대비 공직기강 확립, 복무점검실시!
남원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사태와 4.15총선 등 공직자의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와 총선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전 직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6일부터 15일 선거 종료일까지 순회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소방서 점검반은 각 부서를 불시 방문해 소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와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 여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 훼손 행위, 불필요한 단체 활동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수 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길 바란다”라며 “4.15 총선이 어느 선거보다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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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 19: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