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대형교회 예배 자제 요청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 남원 관내 신도 2천명이 넘는 남원동북교회를 소방서장 및 구급·구조팀장이 직접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파악 및 주일예배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 예배 대신 가정 또는 영상 예배 진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고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남원동북교회 관계자는 3월 1일부터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인들에게도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수 서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교회 사례처럼 집단감염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현장 예배 등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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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총선 대비 화재 위험 ZERO化
남원소방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국회의원선거 기간 중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내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은 남원시 7만 여명의 유권자들이 투표하며 그만큼 화재 및 위험요인이 잠재되어 있어 남원소방서 소속 특별조사단은 남원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57개소 투·개표소를 돌아보며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내용으로는 ▲투·개표소 건축물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유지 관리 ▲소화기 비치 및 기타 소방시설 관리실태 점검 ▲비상구 폐쇄·잠금, 장애물 설치, 소화설비 전원·밸브차단 행위 단속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 피난기구 사용요령과 비상시 투표자 피난 유도 방법 등을 교육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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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19:4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