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오는 4월부터 소방활동 방해차량 집중 단속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4월부터 소방 현장 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소방차 우선통행 방해 및 불법 주·정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민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등 3월 한달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불법 주·정차 위반 경고장을 발부하고, 본격적으로 소방활동 방해 차량 단속에 나선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소화전 5m 이내 ▲화재경보기 3m 이내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업소 등 소방통로 구간의 주차금지(황색 복선 및 실선) 구역 내 차량 불법 주·정차 ▲소방자동차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www.jsghnews.com
-------------------------------------------------------------------------------
남원소방서, 운봉의소대 지역 방역 두 팔 걷어붙여
남원소방서는 남원 운봉 남·여성의용소방대가 남원 관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봉시장 및 취약계층 주거시설 등의 장소에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운봉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소태수, 대장 심재순)는 2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밀집 지역에 집중 방역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유입 방지에 힘을 보탰다.
심재순 운봉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의용소방대원이 힘써 돕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www.jsghnews.com
-------------------------------------------------------------------------------
남원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제 운영
남원소방서에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전담하는“현장안전점검관”을 배치 운영하며 현장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소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소방 고유의 업무인 화재·구조·구급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붕괴사고 등 인적재난, 폭설·가뭄·태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이르기까지 재난의 대부분을 소방공무원이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재난 유형의 다양화로 인해 현장의 소방 활동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순직 및 부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에 관한 규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현장안전관리를 전담하는 “현장안전점검관”3명을 현장대응단에 배치하여 현장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안전점검관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현장투입에 앞서 대원의 장비착용 및 신체·정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점검, 진압활동 과정의 안전관리 등을 전담함으로써 현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일상근무시에는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에 관한 교육 및 안전장비 관리‧유지상태 점검을 시행하여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광수 남원소방서장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확고히 지켜나갈 수 있다며, 소방현장에서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안전점검관 운영을 통해 각종 현장 활동 시 안전이 확보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www.jsghnews.com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70 페이지
20-03-19 17:3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