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워크숍 개최
지리산권 관광발전 방안 모색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의 관광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13~14일 이틀간 전남 완도군·고흥군 일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완도 윤선도 원림, 세연정 등을 탐방하고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전문 치유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리산권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리산권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컬쳐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의 변철희 연구 실장을 초빙해 '지리산권 상생협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6개 각 시군(남원시, 장수군, 구례군,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의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논의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황우상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리산권 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군 관광부서와 협력해 17일 구례산수유꽃축제와 28일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통해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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