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바래봉 등산로 현장방문행정
남원소방서는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27일 등산객 증가 및 낙상환자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남원시 바래봉을 방문하고, 등산로 및 구조구급함 점검하는 등 현장방문행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 행정은 남원소방서 및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합동점검으로, 바래봉 삼거리에서 정령치 방향으로 2.4km 정도의 구간을 점검했다.
홍 본부장은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및 남원소방서 관계자에게 등산로 쉼터 및 등산객 사용하는 간이 구조구급함의 수시 점검을 당부하고 등산로 안전 수칙을 재확인하는 등 안전에 세심한 당부를 더했다.
김광수 서장은 “소방서가 등산로 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관내 시설 점검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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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K급 소화기 비치 적극 홍보
남원소방서는 주방이나 식당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를 막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다. 이에 한번 불이 붙으면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아 분말소화기로 진압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물을 뿌리면 수증기로 변한 물이 기름과 함께 사방으로 튀면서 오히려 불을 더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7년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에서는 주방 맞춤형 소화기인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김광수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식용유를 자주 사용하는 주방에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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