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당부
곡성소방서는 24일 따뜻하고 건조한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쉽게 확산될 위험이 크며 다른 계절에 비해 부주의 화재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촛불 및 향초 취급 부주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탈 ▲논·밭두렁 소각 등이 꼽힌다.
특히,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오히려 병해충 방제 효과가 적고, 작은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박용주 곡성소방서 서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항상 해오던 일’이라는 생각으로 부주의해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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