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휴가철 집중 음주단속 실시
8월 14일까지 피서철 집중 단속으로 음주운전 예방
전북 남원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20시~24시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주 3회 남원 시내‧외곽 지역을 불문하고 강력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적극 수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차량 압수 기준에 따라 차량 압수도 적극 추진해 음주운전 재범 의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강력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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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21년 뱀사골 여름파출소 운영
“뜨거운 여름 안전하게 즐기세요”
남원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24일부터 8월 8일까지 16일간 뱀사골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여름파출소는 매년 하계 휴가철마다 전북 동부권의 대표 관광지인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해 개소되어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져 호평을 받고 있으며,
뱀사골 계곡을 관할하는 산내파출소는 개소 이전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죄취약 구역 집중 순찰 및 시설점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접종 가속화와 국민의 여행 욕구 증가로 많은 피서객들이 뱀사골 계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성상대 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미아보호, 지리안내와 같은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불법촬영을 비롯한 성범죄, 교통불편, 주폭 등 피서지 무질서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남원의 대표적 피서지인 뱀사골 계곡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물론 국립공원 등산로 및 야영장, 화장실 등 성범죄, 절도 등 각종 범죄취약지역의 안전을 상시 점검해 국민들이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해 피서객들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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