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기 남원시장후보, 만인의총 참배로 선거운동 시작
"남원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남원시장에 출마한 오철기후보가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19일 만인의총 참배를 시작으로 법정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철기후보는 법정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만인의총 참배 후 남원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남원경제를 살리는 디지털경제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철기후보는 남원은 재정자립도 9%, 청년취업률 32%, 지역총생산 전북도 내 14개 시·군 중 8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남원시민들과 정치인들은 정신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은 한 때 서남권의 중심도시이면서, 전라도 이남을 관할하던 관찰부가 있던 도시였다. 그런데 현재 남원의 실정은 전북 도내 타 시는 물론이고, 군단위에도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남원이 어쩌다가 이렇게 몰락했냐”며 기존 정치권을 무엇을 했느냐고 비판했다. “우리 시민들도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 과거처럼 묻지마식 투표는 안된다.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해달라”며 본인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철기후보는 지난 2월 남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남원경제학’ 출판기념회, 남원 임실 순창 경제통합 공동추진위원회 제안, 문화공약 발표, 일자리 1만개 공약 발표 등 정책선거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원발전 10대 현안과제를 발표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오철기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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