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한 사용이 필수입니다"
곡성소방서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과 주택에서 겨울철 난방을 위해 많은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연통의 부식, 불티의 비산, 보일러 주변의 가연물 적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22년 294건, ’23년 253건으로 ’24년 211건 총 758건이며,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12억여 원에 달한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점검하기) 보일러 및 연통의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연통 관리하기)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료 처리 및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수리하기 △(장작 투입 후 덮개 닫기) 장작을 투입 후에는 꼭 닫아 불티가 튀는 것을 방지 △(보일러 주변 정리하기) 종이, 목재,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을 근처에 두지 않기 △(재 안전하게 처리하기)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뚜껑이 있고 타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기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평소 연통관리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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