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보늬' 발대식 진행
남원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집단 멘토링 및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남원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보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보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남원여자고등학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학대피해아동 집단 멘토링 및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굿네이버스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활동 안내 및 임명장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참여해주어 기쁘다”며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지원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보늬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권리 보호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존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온라인 캠페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질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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