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실습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 개최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지난 3일 후관 미용실습동에서 미용실습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특성화고 환경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14억 6,000만 원이 투입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실용적인 실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미용실습동은 최신 미용기기를 갖춘 실습 공간과 이론 교육이 병행될 수 있는 강의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편리한 시설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고급 뷰티샵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전문적인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북도교육청 관계자, 남원교육지원청 박영수 교육장, 남원 시내외 교장단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실습동을 둘러보는 시설 투어도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이 직접 실습 환경을 확인할 기회를 가졌다.
남원제일고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시설에서 보다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서 맞춤형 실습교육 강화와 최신 산업 트렌드 반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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