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민생안정을 위한 바쁜행보 이어가
시민들과 연이은 간담회 통해 민생 현안 청취
전북 남원시의회가 2025년 민생해결을 위한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바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11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연초 농업인단체와의 만남을 갖고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야기된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장기적인 쌀값 안정 대책과 농업부문에 대한 예산 지원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또 남원시 양파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양질의 양파 생산을 위한 기계화 사업, 병해충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 출하 후 보관을 위한 시설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규모의 경작면적 확보 등 선결적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장애인 가족 대표자, 장애인 복지단체 등과 함께한 복지정책 발전 간담회, 건설업체 수의계약 총량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건설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남원시 '시민공감 열린대화'에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질의에 응답하는 등 소통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언제나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뜻을 섬기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 더 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