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남원시가족센터,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 진행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프로젝트 사업 소개 및 다문화부모교육 강사 12명 임명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 남원시부모학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프로젝트'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2년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프로젝트의 활동 계획, 세부 내용, 부모교육 자료 소개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예비강사 12명을 임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프로젝트'는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가정의 가족기능 강화, 아동보호 체계 구축, 양육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남원시가족센터와 함께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문화 출신의 부모교육 강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완진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남원지역 다문화가정의 가족 기능 회복과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부모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북도 남원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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