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제92회 춘향제 대비 '대테러' 모의연습
남원경찰서는 26일 '제92회 춘향제'를 대비해 각 과·계장, 중앙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별 대책에 대한 방안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거리두기가 해제돼 대면 행사로 변경됐기 때문에 안전관리 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고회 진행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대책 및 효율적인 행사관리를 위한 교통관리 방안으로 시작해, 기능별 협조사항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위한 논의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축제와 연계한 대테러 상황을 가정해 고위험 상황 발생 시 기능별 역할 및 임무에 대해 생각해보고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시나리오 기반 대테러 모의연습을 진행했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남원의 대표축제인 춘향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세심한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공감 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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