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남원시가족센터와 함께 아동보호체계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목),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완진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이상덕 남원시가족센터장.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남원시가족센터, 업무 협약식 진행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덕)와 함께 아동보호체계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완진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이상덕 남원시가족센터장 외 직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남원지역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류, 다문화가정 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사업의 상호 협력,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지원하고,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대상자 사례관리를 등 상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완진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남원시가족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덕 남원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20년 1월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북도 남원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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