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겨울철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으로 화재에 주의하세요'
곡성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봄철 다음으로 화재발생 건수가 많으며,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도 늘어나고 있다. 난방용품 화재발생 통계(‘16년~’20년)를 보면, 전기장판·히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전열기구의 경우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여부 확인 ▲사용 전 먼지 제거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의 경우에는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하지 않기 ▲연료투입구, 연통 또는 굴뚝 끝에 가연물 적재해두지 않기 ▲타고남은 재 잘 치우기 ▲보일러실 소화기 비치 ▲완전히 건조된 연료 사용하기 ▲보일러의 각종 장치 전기배선 합선 주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워지는 겨울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군민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용품 안전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화재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