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구 예비후보, '민주화혁명 추모시설' 국격에 맞게 성역화 공약 내세워
- 4.19 민주화혁명의 불씨인 김주열 열사 추모시설 너무나 열악해
- 민주화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 및 교육시설 필요
더불어민주당 남원제2선거구 강용구 예비후보는 12일 민주화혁명 불씨였던 김주열 열사의 추모시설이 열악한 것에 국격에 맞는 민주화혁명 추모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강 후보의 공약은 4.19 민주화혁명의 불씨임에도 추모시설이 너무나 열악한 것을 두고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날 강용구 후보는 “4.19혁명의 전국적인 전개과정을 담고, 남원의 민주화 운동열사와 지사 그리고, 혁명 당시 희생된 188명의 이름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공원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추모공원 내 민주캠핑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가칭 ‘민주화혁명 추모공원 조성 거버넌스’를 꾸리겠다”고 깊은 목소리를 냈다.
강 후보는 “또, 추모공원 내 교육관 운영시 남원의 민주화운동사와 함께 역사 그리고, 문화를 병행하는 교육관을 별도 건립해 민주화운동의 불씨가 ‘남원’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이라고 큰 목소리를 냈다.
강용구 후보는 “묘역과 기념관 그리고, 민주광장과 민주공원 및 교육시설 등 총 예산이 300억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민주화혁명 추모시설이 국격에 맞게 성역화 되려면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해 ‘남원’이 민주화성지라는 것을 꼭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강용구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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