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얘들아, 지구의 친구가 되어줘" 요리프로그램 진행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지난 16일 남원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옹호사업의 일환인 "얘들아, 지구의 친구가 되어줘" 요리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요리놀이 프로그램은 미미카페공방 후원으로 남원지역 내 초등학생 아동 및 보호자 60명이 참석했으며, △요리 만들기 △베이킹 체험하기 △요리놀이 밀키트 배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이번 요리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생활이 길어진 아이들이 스스로 요리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얘들아, 지구의 친구가 되어줘" 사업은 남원시 보조금 사업 '2022년 남원시부모학교' 지원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명시된 아동 놀이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및 건강한 가족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책놀이, 요리놀이에 이어 숲놀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일대일 가정방문 양육코칭' 및 '감정알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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