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여아지원사업‘우리 동네 여아를 응원해’ 프로그램 진행
- 아동 권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여아지원사업 프로그램 진행
- 남원지역 내 아동센터 초등학생 여아 대상으로 실시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지난 16일 남원 지역의 아동센터 초등학생 여아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동네 여아를 응원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원 지역의 아동센터에 소속된 초등학생 여아 21명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에덴, 죽항, 신나는, 엘림, 신호등, 우리 등 6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의 개념, 몸의 변화, 성폭력 예방에 대한 성교육과 모루인형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여아 지원 KIT가 배포되었으며, 여아 지원 KIT는 다양한 사이즈의 3개월 분량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생리대 파우치, 핸드크림, 청결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성교육이 정말 유익했고,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받은 KIT 물품도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아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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