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기 남원시장 후보, 유네스코 무형문화복합클러스터 유치 공약
"남원을 글로벌 문화거점 도시로"
"남원시민에게 온라인 상가 무료 분양"
오철기 남원시장 후보가 유네스코 무형문화복합클러스터를 남원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오철기후보에 따르면 “2011년 설립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48개국의 시청각자료를 수집해왔으며, 아태지역 무형유산 자료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문화유산 거점단지 조성의 적합지를 물색하고 있다.” 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복합클러스터는 최대 3천억원이 투입되어 50만평 이상의 부지에 건립된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 48개국의 각국 전시관 및 홍보관을 포함한 각종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국가별 주제별 전시관, 창작 및 제작실, 공연장, 라이브러리, 어린이 문화관, 테마파크 등이 계획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인프라 구축사업의 핵심은 외국인들의 온라인 접속에 의한 수억명의 온라인 관광객이 유치된다는 점이다. 우리 남원은 이와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판매센터 등 온라인 상가를 개설할 수 있다. 여기에 남원시민들에게 온라인 상점을 무료로 분양해주는 방법을 계획 중이다.”
오철기후보는 “예비후보 이전부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에 여러 차례 문의를 한 바 있으며, 관계자를 통해 남원의 유치 가능성을 검토해 봤다.”며 “복합클러스터의 최적지는 남원이다. 남원은 문화도시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이 남원에서 추진된다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문화산업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오철기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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