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남원시장 후보, '청년이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
남원시장 후보인 강동원 전 국회의원(남원시·순창군)은 지난 16일 저녁 7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남원시 청년농업인연합회인 ‘청년 지음’과 함께 ‘청년이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강 후보가 밝힌 청년공약인 △남원청년 주거책임제 △남원청년 완전고용제 △청년정책 담당부서 청년과 신설과, 10세까지 매월 50만 원씩 지급하는 육아보육 정책에 대해 참석자들은 환호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청년임대아파트 500세대를 건립하여 무주택 청년에 대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없이 최대 10년간 주거를 보장하는 정책과 정규직 1명을 채용하는 사업장에 1년간 월 100만원씩을 지원하겠다는 강 후보의 완전고용 정책에 대해 청년들은 타후보와 비교할때‘깊이가 다르다’는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청년들의 10여 가지에 달하는 즉석 문답에서 진솔하고도 정제된 청년정책을 밝힌 강 후보는 참석자들로부터 “확실한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당선되면 우리를 꼭 초청해 달라”는 청년들의 요청에 “제가 당선되면 여러분들이 저를 소환하시라”고 대답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성배·진환선 청년지음 공동대표, 김보금 연희단청연 대표, 권태경 전 4-H연합회장 등 13인의 청년대표들이 참석해 인구증가 및 활성화방안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강동원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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