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보이는 112’ 시연회 개최
남원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은 11월 1일 '말없는 신고 똑똑'과 '보이는 112' 시연회를 가졌다.
'말없는 신고 똑똑'이란 신고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신고 내용을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휴대폰 숫자버튼을 '똑똑' 두번 눌려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똑똑 소리를 들은 경찰관은 신고자의 핸드폰에 '보이는 112' 로 접속 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 문자를 보낸다.
신고자가 인터넷주소(URL)를 누른 후 위치 확인 등에 동의를 하면 자신의 현장위치와 핸드폰으로 촬영되고 있는 영상이 경찰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또한, '보이는 112'에는 비밀채팅 기능이 있어 대화 없이 경찰관과 채팅을 통해 현장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날 시연에 참석한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은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신고자가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이는 112시스템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홍보가 필요하다"며 "남원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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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가을 행락철 인명피해 예방 뱀사골 계곡 합동 안전진단 실시
남원경찰서는 11월 1일 가을 행락철 다수 관광객이 찾는 뱀사골 계곡 데크길(신성길)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진단은 최근 서울 이태원 소재 ‘할로윈 축제’에 압사로 인한 다수의 인명사고 참사 관련, 관내 뱀사골에 등산객 등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데크길(2.8km 구간) 이용객들의 인명사고가 우려되어 지리산전북사무소 합동으로 선제적 진단‧점검이 이루어졌다.
김진형 경찰서장은, “최근 이태원 할로윈 대규모 압사 인명사고 관련, 공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안전불감증’에 사로잡혀 공공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꾸준하고 실속있는 사전 점검 및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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