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례자문회의' 진행
-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2023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수행
- 홈케어플래너 전문성 강화 위한 박희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교수 사례자문 받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 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례자문회의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금), 밝혔다. 이날 사례자문회의는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외 직원 5명, 홈케어플래너2명, 박희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 완화, 아동보호체계 구축,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 학대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심리치료, 심리검사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례자문회의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홈케어플래너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돼 박희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교수의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상담기법 및 개입방향에 대한 슈퍼비전으로 진행됐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은 “이번 사례자문회의를 통해 홈케어플래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정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례자문회의에 참석한 박정자 홈케어플래너는 “자문교수의 슈퍼비전을 통해 앞으로의 개입방향을 설정하고 홈케어플래너의 역할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을 포함한 대상자들이 가족 기능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6년 6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남원, 임실, 순창, 장수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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