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위한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7일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남원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태봉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정기회의를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주평통이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중요한 헌법기관인 만큼 이번 남원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국내외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돼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원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청소년 통일 공감 사업 추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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