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 이동편의 보조기구 지원사업' 선정
전북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푸르메재단에서 공모하고 현대모비스에서 지원하는 '장애 아동 이동 편의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A 군(4)에게 250만원 상당의 이동 보조기구인 '자세유지기기 1-1 모듈형 휠체어'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이유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여, 신체적 제약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과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된 휠체어는 아동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린이집에서 원활한 학습과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통해 이동 보조기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구가 지역 사회의 장애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동의 제약에서 벗어나 꿈과 가능성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아동들의 신체, 인지, 언어 발달 증진과 심리적 발달 지원을 위해 언어, 놀이 심리, 미술, 작업, 운동 재활 등 다양한 발달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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