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조례·건의안 22건 처리
정부에 지역 현실 반영...정책 추진 촉구 이어져
전북 남원시의회는 2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27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이뤄졌다.
24일에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오동환 의원, 김한수 의원, 강인식 의원, 김길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남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 '남원시 논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실효성 확보를 위한 건의안'과 '지역화폐 예산 추경 편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매서운 추위가 가고 봄이 왔지만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산불위험이 커진 만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제272회 임시회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 일반안건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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