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보늬' 발대식
- 남원여자고등학교 14명으로 구성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보늬' 조직
-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활동 펼칠 예정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남원여자고등학교 14명의 학생들과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의 지부 사업장에서 조직-운영하는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보늬’는 매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에도 학대피해아동 집단 멘토링 및 지역사회 아동권리옹호,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발대식은 굿네이버스 소개, 관장님 환영사, 굿네이버스 사업방향소개,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주요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적극적이며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초은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단원은 "발대식에 참여해 굿네이버스에 대해 더욱 알게 됐으며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동권리 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옹호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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