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순창군가족센터,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한국에서 내 아이 잘 키우기' 교육강사 수료식 성료
- 전북동부권 내 다문화부모 대상 5개국(베트남,캄보디아,중국,일본,필리핀) 다문화 부모교육 강사 양성
지난 17일(월),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와 함께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한국에서 내 아이 잘 키우기’교육강사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순창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 문정현 순창군가족센터장 외 직원 3명, 다문화출신 교육강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부모 양육코칭 프로그램-한국에서 내 아이 잘 키우기’사업은 전북동부권 지역 다문화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신한은행의 예산지원으로 기획되었다.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강사 9명은 순창, 장수, 임실, 남원 4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부모에게 파견되어, 5개국어(베트남,캄보디아,중국,일본,필리핀)로 양육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다문화부모교육 강사육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강사들의 활동을 통해 전북동부권에 거주하는 다문화부모들의 양육기술을 향상시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문정현 순창군가족센터장은 “어려운 교육과정을 이탈 없이 모두 수료한 강사들이 자랑스럽다”며,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는 강사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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