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시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정책 제언 간담회 진행
- 남원용성중학교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남원시의회에 정책 제언 진행
- 쓰레기통 및 가로등 설치 확대, 보행자 신호등 상시 작동 등 의견 전달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정책 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외 2명,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 오창숙 의원, 김길수 의원 외 2명,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환경과, 도시과, 교통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남원용성중학교 학생 21명으로 구성되어 되었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실태조사 후 동영상을 제작하여 아동 권리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아동 권리옹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 놀이권 보장을 위한 놀이터 내 그늘막 설치, 노후된 놀이터 기구 교체 ▲ 건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학교 앞 신호등 상시 작동, 버스 노석 확대 ▲ 기후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쓰레기통 설치 확대 및 인도 도심 나무 심기 ▲ 가로등 설치 확대 등 의견을 남원시의회에 전달하며 정책제안을 촉구했다.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동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바란다”라며,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원은 “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들이 준비해준 영상을 통해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대해 보다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우리 지역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제안해 준 내용을 시의회 및 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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