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진행
- 11월 9일(토), ‘전북의 특별한 미래, 아동과 함께 만듭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행사 개최
- 전북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토), 밝혔다.
제 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기념식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전북 내 모든 아동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한 대응인력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유창희 정무수석, 서거석 교육감, 이명연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북경찰청 관계자, 전북교육청 관계자, 시군 아동학대담당공무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북 아트피아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온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전북의 특별한 미래, 아동과 함께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선물상자 개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전북 지역아동센터 지원단 그리기 공모전 사진 전시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가 근절되고 아동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6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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