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과 '초등학생 늘봄학교 숲교육' 협력 추진
서부지방산림청-전북도교육청-산림복지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이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학년을 높여가며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숲교육프로그램에서는 놀이・실습 중심으로 낙엽 아트메이커, 목공예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북도교육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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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 운영
10월까지 건강한 산림을 위해 덩굴제거 인력 투입
서부지방산림청이 조림지, 도로변 등 주요 가시권을 중심으로 칡, 기사박 등 덩굴류에 대한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덩굴류는 나무를 감고 올라가 햇빛을 차단해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여 조림목 고사 및 산림경관 저하 등 숲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10월까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을 운영하고 710ha 이상 분포하는 덩굴류에 대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제거할 예정이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철호는 "덩굴류로 인한 산림생태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산림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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