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 활동" 실시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1월 19일 남원시 도통동 학원가 일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활동"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부모 자녀 간 대화부족 해소를 도모하고, 또한 학부모 상대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근절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활동은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관 6명, 학부모 2명, 학생 3명이 참가하여 도통동 소재 학원 근처에서 합동순찰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찰조끼를 착용하고 순찰활동의 취지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진 후 실시하였다.
순찰활동에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에 대하여 최근 학교폭력 발생 사례 및 피해 학생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알려주고,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한빛중 1학년)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평상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합동순찰을 하면서 엄마와 얘기를 나눠서 너무 좋았고, 요즘 뉴스에 학교폭력에 대해서 많이 나오긴 하지만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오늘 경찰관 아저씨로부터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정말 학교폭력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원경찰서에서는 방학기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학생과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학생들 상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남원지역 관련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방안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