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명판(동 재질) 전문 절도범 및 장물업자 등 4명 검거
남원. 순창지역 교량에 설치된 동 재질로 된 '명판'과 '제원판'을
전문적으로 절취하여 처분한 전문절도범 등 4명 검거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 ‘12. 01. 17. 10:00경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에서 남원. 순창 지역 교량에 설치된 동 재질의 명판과 제원판을 상습적으로 절취하고, 경영난으로 폐업된 콘도 등지에서 총82회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피의자 정 모씨(41세) 등 4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 이들은 ‘2011. 11월경부터 최근까지 남원. 순창 지역에 설치된 교량의 명판과 제원판이 동 재질로 된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또한 경영난으로 폐업된 남원 효산콘도에 침입하여 전선 등을 절취하여 이를 전남 화순, 광주 지역에 있는 고물상에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검거된 절도범인 피의자 정모씨 등 2명은 사회 선후배관계로 일거리가 없자 생계수단으로 이 같은 범행을 하였다며 뒤 늦게 눈물로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검거경위는
◦ 위 사건의 검거과정에서 사소한 단서를 포착하고 방대한 CC-TV자료 수집, 분석 등을 통해 용의차량과 용의자들을 특정하고, 미행, 잠행 등 1개월간의 노력 끝에 증거자료 확보 후 범인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습니다.
◦ 남원경찰서는 위 사건을 비롯하여 ‘2011. 11월, 같은 해 12월, 지리산권 일대 조폭 운영 전문도박판을 급습하여 양 모씨(49세) 등 58명의 피의자들을 검거하여 이중 13명을 구속한 것을 비롯하여, 남원 시내 중심지에서 주부도박판을 운영하는 이 모씨(51세) 등 21명을 검거한 사실도 있습니다.
◦ 앞으로도, 우리 남원경찰은 치밀한 수사로 강.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 검거에 역점을 두고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생명․신체․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