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남원시의원 발의 '남원시 어르신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 통과
어르신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위해 팔 걷어붙여
전북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향교동, 도통동)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어르신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이 남원시의회 2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디지털 교육과 관련한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홍보 및 협력,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해당 조례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디지털기기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또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함께 최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도 해당 조례에 담고 있다.
오동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남원시 어르신들께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남원시의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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