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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의 초 접전지로 긴장감이 고조되며 선거열풍이 뜨거웠던 남원.순창 지역 투표결과는 강동원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면서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3선 의원인 이강래의원과 결선에서 붙으면 약3%의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김재성이 본선후보로 등록하면서 강동원후보의 표를 갈라가게 되고 그로 인하여 약 2~3%로 차이로 약세를 보이며 고전을 했었다.
하지만 선거에는 항상 변수가 따르는 법이다.
종반 투표3일을 남겨두고 남원장날 임근상 전)민주당사무처장이 강동원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각 면단위로 급속도로 임근상씨가 강동원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상황은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박빙의 차이지만 이강래후보가 2~3%로 앞서면서 피를 말리는 접전에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임근상 전)민주당사무처장이 4월 9일 아침에 강동원캠프에 합류한 것은 강동원 당선자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결과가 되었고 결국 강동원후보가 승리를 하게 된 것이다.
순창에서의 1,550여표가 뒤지고, 무효표가 1,746표나 나온상황에서 4천여표나 앞선 통합진보당 강동원 후보의 승리는 강동원당선자의 자질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해준 현명한 시민들의 판단력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결과이고, 임근상의 통 큰 희생정신과 신의, 의리, 정치인으로서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약속을 지켜준 덕분에 겉궁합 속궁합이 맞아 삼합이 이뤄져 성공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은 환영했다.
※ 강동원 당선자 프로필
생년월일: 1953년 1월 20일
출생지: 전북 남원군
정당: 통합진보당
출마지역: 전북 남원시·순창군
===약력===
1984년: 신한민주당 발기인
1985년: 민추협 김대중 의장 수행비서
1987년: 평민당 중앙당 재정국장 (밥풀성님의 대선배? ㅋ)
1991년: 초대 전북도의원 당선(평민당, 전북 남원)
1998년: 국민회의 중앙당 후원회 사무총장(~1999년)
2000년: 지방자치연구소 이사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예비후보 조직특보(~2003년)
2003년: 전북신당연대 상임대표
2004년: 농수산물유통공사 상임감사(~2007년)
2008년: 사할린 영농법인 '아로-프리모리에' 대표(~2009년)
2009년: 국민참여당 창당 발기인
2010년: 참여당 종로지역 위원장(10.26 대첩 승리의 숨은 주역)
2011년: 전북 남원에서 통합진보당으로 총선출마 당선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