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월 30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야산 비닐하우스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최모(50)씨 등 남녀 18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한 야산의 비닐하우스에서 판돈 465만원을 걸고 속칭 훌라와 고스톱 도박을 수십 차례 벌인 혐의로 2명이 구속됐다.
남원경찰, 조폭 낀 주부도박단 무더기 검거
2011년 11월 28일 (월)
남원시 지리산 인근 가든과 야산등지에서 매회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남원 S벗파 부두목 Y(48)씨 등 10명을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주부 박(64)씨 등 4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10월 말부터 최근까지 남원일대에서 모두 24차례에 걸쳐 10억 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도박은 창고장이 모집을 하고 도박에 관계한 사람들은 딜러,(패를 나누는 사람) 상치기(돈을 계산하여 정리해 주는 사람) 문방(단속원들을 망보는 사람) 모집책(택시기사나 도박에서 거들난 주부들) 커피(현장에서 한잔에 1만원씩 받고 잔심부름까지 하는 사람) 등 역할을 분담시킨 뒤 전북과 경남 등 지역에 도박장을 개설해 왔다.
도박중독 폐해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절도, 강도, 인신매매, 인질, 가정파단으로 이어지고 결국 감옥생활에서 노숙자 단계로 이어진다.
최근에 적발된 대형 도박단만 두 군데지만 전국적으로 매일 벌어지는 도박이 근절이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단속 관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본다.
이렇게 심각한 도박은 남원에서도 크게는 5군데 정도가 거의매일 이뤄지고 있다.
천 원짜리 몇 장씩 놓고 고스톱이나 삥 바리(소극적 소자본 도박)를 하는 오락정도로 삼삼오오 모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놀이문화정도로 많이 성행하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놀이는 수시로 붙잡아서 처벌을 해서 전과자를 만들면서 대형도박단 조폭을 끼거나 조폭들과 어울리는 양아치집단은 거의 매일 도박판에서 삶을 이어가면서도 단속에 잘 적발이 안 되고 정보를 입수하고 단속을 나가도 훗탕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이유를 시민들은 매우 궁굼해 하고 있다.
그들이 뿌리 뽑히지 않은 결과로 인하여 피라미드식으로 주부들이 끌려들어가 가사탕진을 하고, 결국 주변에 친한 언니나 동생들을 끌어들여지고 또다시 가정파탄의 길로 유혹을 하기 때문에 끝없이 피해자가 발생하고 강절도 인신매매 장기매매 자살 가정파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망국병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조폭이나 지역 건달들과 함께 어울리는 단속관들의 행동거지나 품위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하면 즉시 징계를 해야 하고 스스로 척결의 의지를 가지지 않는 한 정보가 ??되어 뿌리를 뽑혀지지 않는다.
전국에 수많은 도박 사건이 있지만, 이번 남원경찰서 조계훈서장의 도박단속 사건은 남원사회에서 가정파탄의 기로에 접어든 50여 주부들의 가정을 구제한 대업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도박꾼들과 몰이꾼들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몰카를 찍어 제보하고 그 영상 분석을 근거로 채포를 해서 처리하면 그 순간은 채포가 안 된다 해도 몰카에 신원이 잡혀 있기 때문에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잡혀들어 갈지 모르기 때문에 도박판을 넘나들지 못할 것이고 서서히 뿌리가 뽑힐 것이다.
이번 남원경찰서 조계훈 서장의 성과로 인해 앞으로 남원에서는 도박을 직업으로 평생을 생활해온 자들의 행실이 뿌리 뽑혀 더 이상은 도박으로 인해 가정파탄이 생기는 일이 없는 살기좋고 인심좋은 남원사회가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11-29 00: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