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상 전북도당 전)사무처장의 이환주공동선대위원장 수락에 따른 진실공방!
남원시장 민주당소속 이환주후보사무실 개소식 때 임근상 전북도당 전)사무처장이 이환주후보 선대위원장으로 들어왔다는 공표와 관련하여 “허위사실이다 진실이냐”를 놓고 유권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 노일룡정치부 국장과 이태술 조사국장이 함께 이환주후보 사무실에 방문하여 사실여부에 대해 확인을 했다.
이환주후보사무실에서 전)남원시국장을 역임했던 J씨, 전)남원시의원 L의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임근상 전)사무처장이 이환주 선대 본부장으로 수락한 것이 사실이냐'고 질문하자 L씨는 “임씨가 이사무실에 와서 확실하게 말했고 수락한 것이 맞다. 그리고 오늘도 산동면과 산내면 쪽에서 임근상씨가 공동선대위원장과 오윤수씨(전시의원)등과 함께 이환주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내일부터는 마이크를 잡고 이환주후보를 위해 직접 연설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씨와 정치부국장 조사국장이 이환주 사무실을 나와 ‘임근상씨와 오윤수씨에게 직접통화를 하여 확인’한 결과 임근상씨는 경기도 분당에 있었고, 오윤수씨는 아영면 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방금 전에 이환주 사무실에서 말한 임근상 씨가 이환주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또한 오늘(22일) 아침에 방영된 TV)토론에서 이환주후보가 또다시 임근상 전)전북도사무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뛰고 있다고 발표하는 내용을 보고 오전11시경 임근상씨가 이환주 후보에게 직접항의 하였고, 이환주 후보는 “임근상 처장님이 현재는 민주당원으로 있기 때문에 도와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으니 그렇게 정리하자“고 답변을 했다.
통화를 시도한 임근상씨는 “본인이 분명히 수락을 하지 않았는데 그런 발표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이어서 ”지난번 조영연의장과 이환주 후보의 부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내가 그 자리에 들어가 도와줄 수 없고, 선대위원장 자리는 더욱 가당치 않다’고 선언을 하고 분당에 올라가 있었는데 또다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수락한 일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방송까지 나와서 허위로 공표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법적인 문제까지 갈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시장 당선이 목적이라 해도 정정당당하게 치러져야 할 재선거가 기본적인 도덕성과 자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당선이 된다면 남원시민들의 동요가 일어날 것이고, 상대후보자들의 이의 제기로 인하여 법적 공방까지 갈 소지가 있어 이번 남원시장 재선거는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문제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10-22 15:3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