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정치인들과 일본정부 관리의 차이는 뭐가 다른가?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일본에 위기가 닥쳐 일본전역이 초비상 사태가 발생 되어 있을 때 일본원자력분야 안전을 총괄한 핵심간부가 부하 여직원과 부적절한 애정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세계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54)은 도쿄대학 법학부와 하버드대 법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원자력안전보안원에서 근무해 오던 중 이 같은 행위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 있던 각 국 언론들은 “국민이 방사능 오염의 공포에 떠는 동안,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여직원과 애정행각을 벌여 왔다.”고 비판했다.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54세)의 불륜행각은 금년6월 23일 한 주간지가 폭로했다.
폭로 내용은 니시야마 심의관이 여직원과 호텔, 가라오케 VIP룸에서 애정행위를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이다.
사태가 확산되자 당사자인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은“깊게 반성한다.”며 즉각 사죄했으나 그에 상관인 경제산업성은 기자회견을 갖고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의 직속상관과 상대 여성직원에게도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인간의 몸속을 장악하고 있는 오장 육보 중 간(肝)은 70%가 손상돼도 당사자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우리 남원사람들은 80%이상의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위기의식을 느끼기 보다는 그렇게 만든 주범들에게 면역이 되고 최면에 걸려 광팬이 되어 있는 사람이 많다.
187.965명의 인구가 살고 있던 남원인구가 100.150명이나 줄어들고 87.775명으로 감소되고 빈 깡통도시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들이 되어 있는 것이다.
남원시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54)처럼 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남원시지부사이트에 올려진 글들을 참고함)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고 소문을 유포시킨 사람들 중 용기 있게 진실을 밝히는 사람이 없다.
만일 이러한 상태로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를 치르고 난 이후에도 그 파장은 니시야마 히데히코 심의관처럼 적국으로 확산될 수 있어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까지 그 오물을 함께 써야할 일이 발생할 수 있음을 관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원 근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10-03 10:2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