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장충체육관 열기가 전국을 달구고 있다,
서울시장 재선거를 위한 민주당 야권후보 단일화가 오늘 선거인단 3만 명이 참여하는 장충체육관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전화 신청자 5만3051명, 인터넷 신청자 7333명 등 모두 6만384명이 참여를 신청하여 이 중 3만 명의 선거인단이 선정된 것이다.
9월 30일 실시한 TV토론 배심원단 평가 이후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오늘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는데 지난 TV 토론 배심원단 평가에선 박원순 후보가 10% 포인트 앞섰으나 직접투표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유리하다는 전망이 있어 예측이 어려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7시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검수 작업을 거쳐 오후 8시 당선자가 발표된다.
TV토론 후 배심원단 평가는 박원순 후보가 54.43%를 기록해 박영선 후보(44.09%) 최규엽 후보1.48%를 얻어 박원순 후보와 박영선 후보와의 차이는10.34%포인트 차이로 벌어져 으나 지난 20%이상 벌어진 차이를 10%대로 좁혀와 직접선거에서 자신을 하고 있는 박영선 후보가 역전을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범야권 통합후보가 선출되면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여야1:1로 치러지며, 선관위 규정대로 공식 선거운동은 13일부터 시작되어 10.26일 각 지자체 투표가 동시에 시작된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원 근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10-03 08:5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