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어린자식 고기사줄 돈이 없어 마트에서 고기를 훔치다가 붙잡혀 추석을 경찰서에서 보낸 엄마의 사연이 각 매스컴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고 강호동은 1년에 30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탈세했다는 보도가 추석을 전후해 빅 이슈로 떠올랐다.
300억 원이 넘든 부족하든 떠나 같은 하늘아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으로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45억대의 기부를 하고 본인은 전셋집에서 살고 있는 기부왕 김장훈은 어린시절어머니의 사업실패로 가출을 3번이나 했고 자살시도까지 했던 불우한 시절을 보내면서 가수로서 성공을 하고 대중생활에서 얻은 소득은 모두 기부를 하고 본인은 5천만 원짜리 전세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
배용준과 장나라 역시 20억 원대의 기부를 하여 기부천사로 알려진 사람들이다.
같은 국민에 사랑을 받은 연예인들 중에도 김장훈과 기부천사들 그리고 강호동과 비교하면 너무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운동선수에서 코미디언으로 또한 방송인으로 스타가 되고 그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 때문 아닌가.
탈세든 세무사직원의 실수였던 간에 그 정도의 인기와 재산을 모았다면 앞으로는 어려운 국민이나 같은 운동선수들로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보시하고 도움을 주는 강호동이 되어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많은사람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아주길 기대해 본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영 본부장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09-20 13:5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