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총기사고 근본적 해결책은 제도개선이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은 태어나면 바로 군대부터 보내는 국가인가?
가정에서 기초교육을 거치고 학교교육을 거쳐 성인이 되면 국방에 의무를 위해 입대를 하도록 되어 있다.
군에서 일어난 사고는 지휘관과 군 제도상에도 문제도 있지만, 육체만 성인이지 정신연령은 부모품속과 과잉보호 속에 담겨 있는 미숙아들을 국방의 의무를 하라고 끌고 들어간 가정과 학교교육의 결과물이다.
학업성적은 둘째치고 가정에서 부터 제대로된 가정교육과 학교에서 제대로된 교육이 이뤄져 인성이 제대로 갖춰진 상태로 입대를 했다면 사고가 있을수 없다.
가정에서 삼강오륜은 교육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질서있는 가정과 어른을 존중하는 기본지식과 바른 가정교육, 비도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잘못의 비중에 맞게 적절한 제지를 받는 교육을 받아서 가정질서 사회질서 공공질서 상하복종관계를 기본적으로 알려서 국방의 의무를 다도록 했다면 이러한 비극이 이러나진 않았을 것이다.
우선 지도자급 부터 상금 상임들의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윗사람들이 관행 관습 전통이라는 명분만 내세워 군질서를 바로잡겠다는 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다.
지위관 의식부터 군문화 변화시도로 잘못된 병역문화를 완전히 바뀌지 않으면 해군뿐 아니라 육군과 공군, 모든 조직에서 이러한 문제가 생길수 있는 소지는 다분하다.
또한 총기 난사가 아니고 조준을 했다는것에 주목해야한다.
금이야 옥이야 가정에서 길러 학교까지 머리에 이고 업고 기르던 자식을 성인되었다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라고 군부대로 끌고 들어 갔으니 그런 젊은이들이 어찌 자신을 이겨내며 단체 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겠는가?
선생에게 혼이나면 부모는 물론이고 가족까지 떠죽으로 동원하여 학교를 뒤집은 교육문화에서 자란 젊은 이들이 군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착각은 버려야한다.
그동안 인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젊은이들끼리 뭉치다 보니 김상병을 귀롭힌 사병들이나 괴롭힘을 못이긴 사병이나 모두가 가해자고 피해자인 것이다.
군 문제뿐아니라 가정 교육 우리사회 전반적인 문제이다.
진자리 마른자리 골라서 맛있는음식과 의복으로 오냐오냐 길러 놓은 자식이 부모에게 들이대고 부모를 죽이는 일이 간간히 일어나고 있고, 학생들이 선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도 제지를 받지 않고 오히려 보호받는 문화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군에 들어가 자신의 의지대로 성격대로 할 수 없을때 결국 힘없는 사병을 괴롭히고 이상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관행 관습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무리 좋은 개선책을 내놔도 사고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결국 국민 모두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것이다.
관심사병과 사고사병은 우기 가정 교육기관 사회에서 만들어 군대를 보낸 결과물이아닌지...
아무리 좋은 문화와 제도를 만들어도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이 안되면 앞으로도 군 사고는 예측하지 못하는 대형사고를 각오해야 할것이다.
경제대국으로 가는것도 좋고 국민소득 생활의 풍요로움도 좋지만, 먼저 국민의식이 깨어나야 하고 정책도 전폭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물거품 대국이 되는것이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기를 자격을 갖춰야하고, 교육계가 교육자로서 자질을 갖춰야 하고, 군에서 상급자들이 병사를 거느리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관행과 관습 전례라는 단어를 없애고 사고와 연결될 마음자체를 가지지 않도록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혜로서 군문화를 바꿔나가야 할것이다.
지리산고향뉴스 창간발행인 최원근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07-17 02:2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