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교실 운영
- 범죄피해 및 약물, 마약류범죄 등 연루예방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6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지부장 백칠종)와 함께 남원시 대산면 소재 전주-광양 고속도로 북남원 IC공사현장 일양토건을 찾아 외국인근로자 11명( 태국 7, 베트남 4 )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2011년 9월말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142만 명에 이르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의 범죄피해 사례도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외국인치안봉사단원 태국, 베트남이주여성의 통역 지원을 받아 외국인들의 범죄피해 사례, 범죄연루 예방요령 등을 알려주고, 피해 신고방법, 기타 긴급전화번호를 안내하는 한편, 약물 등 마약류에 대한 해로움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을 집중 교양하고 밀감 2박스와 타올 등을 전달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부지부 한은경 사무처장은 “어떠한 유혹이나 호기심에도 신체와 정신건강 모두를 잃어버리게 하는 마약을 투약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해야 한다.” 고 말하고,
또한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이방인 취급을 받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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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6 11:0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