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외국인치안봉사단 아동지킴이 캠페인 전개
- 학교폭력. 아동범죄피해 예방활동 -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15일 오후 남원용성초등학교 앞에서 외국인치안봉사단(단장 고쯔보노리꼬) 다문화서포터스(회장 서금자)회원, 정보보안과장과 경찰관 4명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주변 아동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많은 다문화아동과 몽골에서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족 아동 등이 재학 중에 있는 학교주변에서 왕따 등 학교폭력예방, 유괴, 납치등 예방을 위한 아동지킴이 활동, 성폭력 등 아동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및 긴급전화번호 안내 등을 실시했다.
○ 봉사단들은 올해 1월 설날을 앞두고 광치농공단지 외국인근로자들을 찾아 손수 끓인 떡국과 과일 등 선물을 전달하고, 3월에는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과일 등을 전달, 소외된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대화의 시간을 가져 이주여성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사회 모든 분야에서 산파역을 해낼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최영한 용성초등학교 교장은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치안봉사단과 내국인 봉사단원이 함께 아동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해주시니 더욱 뜻 깊은 행사 였고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조계훈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정성을 다해 다양한 치안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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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6 03: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