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빈집털이․ 농축산물 절도 조심
-운봉파출소 사랑방좌담회 통한 CCTV 설치 홍보 주력-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최근 농번기로 인해 농촌에서 발생하기 쉬운 빈집털이 및 농․축산물 절도사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략적인 범죄예방활동에 나섰다.
□ 이에 운봉파출소(소장 박형재)는 사랑방 좌담회를 확대 운영해 농촌의 고령화로 도난 사건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요령 및 CCTV 설치를 홍보하는 등 생계형 범죄예방에 주력했다.
□ 이는 농촌 지역의 경우 농사철이 되면 대부분 집이 비어 있어 빈집털이 및 농․축산물 절도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사건발생시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기 위해서는 마을별로 방범용 CCTV가 중요한 역할을 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현재 운봉파출소 관내에서는 산덕마을 , 소석마을, 덕산 마을 입구 등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운영 하고있으며 현재까지 빈집털이 및 농․축산물 절도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 박형재 소장은 ‘바쁜 일손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며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문을 잠그고 외출할 것을 권유하고 외지차량이나 낯선 사람이 마을을 기웃거리는 것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06-16 03: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