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하고 끈질긴 수사로 상습절도범 신속한 검거
-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위 김문국, 경사 양광한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지난 18일 18:00경 비상벨․CCTV 등 상대적으로 방범시설 설치가 열악한 소규모 상가 및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50cc미만)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안모(15세)군을 검거했다.
안군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남원시내 일원을 돌아다니며 방범시설이 허술한 상가에 침입하여 현금 등을 절취하였고 또한 오토바이 키박스를 뜯어 강제시동을 거는 방법으로 총 7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오토바이를 절취, 무면허 상태로 운행한 혐의이다.
한편, 최근 관내에서 동일범 수행으로 추정되는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착안을 둔 중앙지구대 김문국 경위와 양광한 경사는 용의자 파악을 위해 관내 PC방,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끈질긴 탐문수사를 실시하였고 또한 주변 방범용 CCTV를 세밀히 분석하는 등 용의자 특정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김문국 경위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여건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 및 심야시간 순찰을 강화하여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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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1 12:4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