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이주여성 지원"톡톡"
- 1:1 결연 이주여성 11명 추석선물 전달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7일 여경과 결연을 맺은 남원시 도통동 거주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의 A씨의 집을 방문하여 출산을 축하하고, 임신후 유증으로 입원중인 C씨의 문병 등 11명을 방문하여 과일, 선물세트 등 위 문품을 전달하는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을 펼쳤다.
남원서는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광치동 소재 농공단지를 찾아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이주여성 11명과 여경과의 결연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간담회 2회 개인별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법률상담과 외국인 범죄피해유형 및 한국문화 설명, 한국생활 정착에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 제시해주고, 수시로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는 등 다문화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갈수록 증가하는 이주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여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가 소외
되는 일이 없도록 늘 주위를 살피고 가까이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이주여성 A씨는 “한국에 입국한지 얼마 안되어 여경 언니와 결연을 맺어주고 한국문화설명 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자주 안부를 묻는 것도 고마운데 추석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09-07 12: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