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외국인바이어 범죄예방교실 운영
-중고자동차 부속품수출 시리아, 몽골인 바이어 대상으로 실시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지난 31일 남원시 대산면 소재 성신폐차장에서 시리아, 몽골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갈수록 증가됨에 따라 범죄피해 및 범죄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범죄피해유형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마약, 테러, 폭력, 절도 등 범죄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긴급전화번호 및 각종범죄예방법이 기재되어있는 리플릿도 함께 배부해 외국인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에 나선 조휴억 경위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나 범죄피해 유형을 잘 몰라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해 어떠한 범죄에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남원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경찰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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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12:3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