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폭주족 집중단속 ‘꼼짝마’
◯ 매년 광복절이 되면 굉음을 유발하며 도로를 점령하는 폭주족들이 기승을 부린다. 2009년부터 폭주족 분석 자료를 보면 연령은 16-19세 청소년이 58%로 가장 많았고 직업은 학생, 배달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 이에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8.15일 광복절을 맞아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매년 되풀이 되는 폭주족을 예방하기 위해 12일 이륜차 배달업소 89개소를 방문해 안전운행 및 난폭운전금지 등 대대적인 지도․ 홍보를 펼쳤다.
○ 한편 사고잦은 지점 등 20개소에 경찰관 40여명을 배치해 배달업소 및 청소년을 중점으로 주 1회 지도 및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14~15일까지 광복절을 맞아 강변일대 경찰력을 배치하고 시민생활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폭주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 조계훈 서장은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전국적으로 오토바이 소음기를 제거하거나 개조해 집단으로 굉음을 유발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폭주족들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업소 이륜차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08-12 02:5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