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서민대상 절도범죄 근절의지 밝혀 ”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도내에서 서민들 대상으로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책마련을 하고자 지난 17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 계장 등 20명이 참석하고 지구대·파출소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관내에서 지난 두달간 발생한 절도에 대한 분석, 해결책을 논의했다.
□ 지난 두달 동안 발생한 절도는 총 48건으로 전년도(72건) 대비 33.3%로 감소하였으며상점, 주택가, 영농철 농촌마을 등 빈집털이 등 서민대상 좀도둑이 다소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느끼는 절도발생 체감은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발생한 절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방범시설 취약, 현관·출입문 등 문단속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각종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한편 작년 배추값 폭등 등 농축산물 절도사건이 7건 발생함에 따라 농촌마을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방범CCTV 모니터링 검문 및 홍보활동으로 현재까지 단한건 발생으로 전년대비 85.7%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 남원경찰은 시내권 상점, 주택가 등에 대해 방범진단을 통해 시정장치 점검 등 취약요소 등을 사전 제거하는 동시에 창문열림경보기 등을 설치하는 등 국민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조계훈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을 대상으로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무거운 마음을 갖게 된다”며 “절도범죄에 강력한 근절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시책으로 예방·검거활동에 힘쓰고 주민이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대책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41 페이지
11-06-18 00:16:41
